최고령 MC이자 이 시대의 아버지 송해선생님이 여유만만에서 트로트가수 유지나를 숨겨 놓은 늦둥이 딸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.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 에서 국민MC 송해와 가수 유지나가 출연해 아버지와 딸이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 했는데 국민 MC송해는 이날 "숨겨 놓은 늦둥이 딸이 있다"고 유지나를 소개했고, 유지나는 "정말 제 아버지다"고 거들었다고 합니다. 국민 MC 송해와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아버지와 딸이 된 사연은 중학교 1학년, 사춘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고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온 유지나와 6.25 피난 때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 한 후 하나 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송해선생님이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. 송해는 15년 전 당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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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7. 19. 14:00